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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 북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구는 산불 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감시카메라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및 초소운영, 방화선 설치 등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  한데이어 지난 14일 금정산 일원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해 산불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산불 관련 업무종사자 6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산불기계화진화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 신고체계 점검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산불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북구청 황재관구청장은 "매년 산불조심기간이 되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이 사라져가고 있어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북구는 부산광역시 최초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주력한 결과 2003년 이후 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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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7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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