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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동래시장 퓨전파전 만들기 대회 연다 - 12월 6일 동래시장 주차장서 대회…20일까지 시민 대상 60팀 선착순 접수
  • 기사등록 2014-11-17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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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우리 가족만이 알고 있는 동래파전 만들기 비법으로 다양한 퓨전파전을 선보일 대회가 마련된다.

동래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동래시장 주차장에서 '제2회 동래시장 퓨전파전 만들기 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동래시장을 널리 알리고 동래파전의 새로운 장르를 개발해 동래시장만의 특화상품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행사.

 

파전에 자신이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고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이날 시상은 대상팀 80만원 등 총 23개 팀에 18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동래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ongnae2013 ‘이벤트/공지게시판’)에 접속, 참가신청서와 음식조리법 설명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ongnae2013@naver.com)이나 사업단(동래구 충렬대로 237번길 72 청수빌딩 301호)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년 대회에서는 소고기 퓨전파전과 고추장 퓨전파전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하였고, 이들 작품은 지난 8월에 동래시장 244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동래시장 퓨전파전 먹거리 축제’와 ‘제20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그 맛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래시장 육성사업단 김영삼 단장은 “이번 대회로 원래 이 지역의 싱싱한 쪽파와 풍성한 해산물을 번철에 먼저 놓고 밀가루와 쌀가루를 섞은 반죽을 두툼하게 둘러 굽는 동래파전의 다양한 변신이 기대된다”라면서 “또, 대회에서 발굴한 비법은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관리로 동래시장의 특화브랜드로 상품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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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7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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