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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부산 중구는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9일 IFTA(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의 금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심사회에서 UN 하비타트, 아시아하비타트,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등을 대표하는 1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9개의 본상 수상작을 선정하였는데 “미래로 행복을 연결하는 경관”이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높은 점수로 본상에 선정되었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인에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도시,지역,사업 등을 표창하기 위해 UN하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하비타트협회, 후쿠오카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가 중심이 되어 2010년 창설한 경관 관련 국제상이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이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축제에서 아시아 대표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해 5회 축제에는 630만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중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였다.


올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하나되어 누리다”라는 테마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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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5 1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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