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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과 동아대학교 및 학생회, 대학상가번영회 등 민·관·학이 의기투합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민캠퍼스 일대에서 ‘청춘릴레이 거리음악회 및 청춘 소통 포럼’을 개최한다.


거리음악회는 이틀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두 시간동안 부민캠퍼스 내 대학축제(9. 29~10. 2) 먹거리장터와 법학대학원 입구, 대학 정문 건너편 편의점 앞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3곳을 옮겨가며 릴레이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4인조 어쿠스틱밴드인 ‘버닝소다’, 8개의 부는 악기를 연주하는 ‘피리 부는 소년’, JJ마술팀 등이 통기타와 피리 연주, 마술 등을 선보인다.


청춘 소통 포럼은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부터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리는데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시인 하상욱 씨가 ‘창의적 발상과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강연을 펼친다. 하 씨는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일상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반전적인 글쓰기로 대학생들 사이에 스타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날 유쾌한 강연으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 기간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시회도 열리는데 동아대 서양화과 졸업생과 학생 동아리 ‘신현전’의 작품전, 부민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토피어리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지역인 부민캠퍼스와 임시수도로 일대를 역사와 문화, 젊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도시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민·관·학이 뜻을 모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대학로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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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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