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부제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사랑나눔?행복드림축제’.
주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후원자, 주민 등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하루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헌혈증 모으기와 결연 띠 맺기 등의 ‘사랑마당’, 54개 홍보부스로 이뤄진 ‘행복마당’,
아나바다 장터와 바자, 먹거리 장터로 꾸려진 ‘나눔과 체험마당’, 작은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축제마당’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날로 심해지는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홀로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후원자를 연결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랑의 결연 띠 맺기 사업’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간기관의 자발성과 지자체의 공공 마인드가 결합된 축제의 장으로, 해운대의 사회복지 역량 강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