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사)극단 에저또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합기도시범, 개막식, B-boy 댄스, 유랑극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야외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또 26일에는 오후 7시 30분 연극 ‘14살 무자(舞子)’가 공연되며, 27일에는 오전 9시 뮤지컬 ‘애프터스쿨’이, 오후 5시 연극
‘욕망이라는 마차’가 각각 공연된다. 오후에는 야외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제기차기, 구슬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옛날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후 2시 ‘호두까기 인형’ 영화상영과 오후 5시 연극 ‘검정고무신’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구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화합과 교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