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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트레일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대규모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다음 달 21일 부산에서는 부산MBC가 주최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후원하는 ‘부산 갈맷길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트레일 러닝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부산환경공단 환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갈맷길 트레일 러닝 대회’는 4.2km 걷기와 11.2km 트레일 러닝종목으로 구성되며, 출발 및 도착지는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환경공원이다. 이기대 성당과 오륙도 해맞이공원, 장산봉 등을 지나는 코스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풍경을 즐기며 달리게 된다.
특히 금번 대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레일 러닝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후원사인 살로몬 아웃도어는 해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트레일 러닝화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지난 6월에는 서울 북한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에서 트레일 러닝이 인기 스포츠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갈맷길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대상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4.2Km 걷기 코스는 만 7세 이상, 11.2Km 트레일 러닝 코스는 만 19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완주자 1위부터 5위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살로몬 아웃도어에서는 대회 당일, 참가자와 관람자를 대상으로 2014 하반기 신제품을 비롯하여 전 제품 30%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한다.
살로몬 아웃도어 최재혁 과장은 “드넓은 자연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달리는 점이 일반 마라톤과 다른 트레일 러닝만의 매력으로 한국에서도 트레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하며, “살로몬 아웃도어는 트레일 러닝에 대한 열띤 호응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트레일 러닝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