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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어를 사랑하는 자매도시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 기사등록 2014-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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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은 자매도시 한국어 가능자 초청을 통한 친부산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국제도시 부산의 이미지 홍보 및 향후 부산으로의 유학 수요를 확보하고자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부산시내 일대에서 ‘2014 부산차세대리더캠프(이하 리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캠프는 ‘Going Global with Busan Ambassadors(세계로 뻗어가는 부산외교관)’ 이라는 슬로건 아래, 몬트리올, 오클랜드, 방콕, 양곤, 사할린, 이스탄불, 빅토리아주, 상하이, 후쿠오카 등 13개국 19개 자매·우호협력도시의 대학생 33명과 부산소재 대학생 8명을 포함한 41명이 부산에서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다.

특히, 19개 도시 자매도시에서 참석하는 33명은 한국어가 가능하고, 한국 체재 기간 1년 미만으로 한국과 한국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자로 각 자매·우호협력도시에서 추천 받은 대학생들이다.

참가자들은 8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외대와 동아대, 경성대 등을 찾아 캠퍼스 교류, 동아리 체험, 리더십 강연, 한국어 골든벨 대회 등에 참가한다. 또, 이야기 할배·할매와 함께하는 ‘부산원도심 근대역사 골목투어’, 부산 시티오리엔티어링 체험 등을 영상에 담아 영화의 전당에서 직접 부산 홍보영상 제작 체험도 할 예정이다.

특히, 8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부산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와 습관을 직접 경험하고 부산 시민과 교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2014부산차세대리더캠프’를 통해 평소에 한국어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자매·우호협력도시 대학생들을 부산에 초청해 친부산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면서, “이들이 앞으로 부산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잇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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