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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즐기자 ~부산국제록페스티벌 - 록 ! 분수쇼 ! 게릴라콘서트
  • 기사등록 2014-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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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삼락생태공원 특설무대, 21개 록밴드 공연
15~16일 광장로 상설문화광장, 게릴라콘서트
삼락천 음악분수쇼 추가공연, 신나는 Cool 놀이마당 운영 등

‘록의 대향연’인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태풍‘할롱’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일정상 국내외 참가팀 일부가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중국밴드 SMZB, 일본밴드 NYF와 전인권밴드, 신중현그룹, 피아, 딕펑스 등 대부분의 팀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다.

또 대학생과 직장인, 신인 밴드 등이 공연할 수 있는‘록프린지 페스티벌’과 일반 관객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나도 록커다’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 해외 뮤지션의 불참을 아쉬워 하는 록음악 팬들의 마음을 채워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신바람이 포토 존’을 비롯해 ‘신나는 Cool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사상구 행사지원본부 옆에 구 캐릭터 '신바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 존을 설치하고, 촬영한 사진 중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사진을 접수받아 사상구보인 〈사상소식〉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무더위를 날려 보낼 신나는 물총쏘기와 물 풍선 던지기 놀이도 펼쳐지며, 축제를 더 신나게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야광손목밴드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록페스티벌 행사장을 오가는 길목에는 또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평소 하루 2회 운영되던 르네시떼 앞 삼락천 음악분수쇼가 축제기간 내내 추가운영되어 밤 8시와 8시 40분, 9시 30분과 10시 총 4회 화려한 공연을 선사하고, 광장로 상설문화광장에서는 15일과 16일 6인조 혼성밴드인‘재즈밴드’와 전자현악밴드인‘앨리스’의 게릴라콘서트가 열려 열광적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여흥을 이어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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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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