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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7일 경제산업본부를 시작으로 시장이 직접 실․본부․국장실을 찾아가는 순회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소관 과장, 담당사무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별업무 담당사무관이 직접 시장에게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소통과 경청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서병수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31일부터는 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낙동강관리본부 등 시산하 사업소 및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시작되며 이번 보고회는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31일 소방안전본부 보고회에서는 부산진소방서, 부전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하여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적기 대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일선 현장지휘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방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주요 요구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8월 1일 상수도사업본부는 덕산정수장, 메리취수장 등을 방문하여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돗물 처리 공정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8월4일 낙동강관리본부는 최근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화명야외수영장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시장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중심의 소통시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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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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