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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미술관은 7월 30일 오후 5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비콘서트’에는 퍼포먼스 앙상블 ‘뮤지콘’을 초청해 한 여름밤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콘서트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공연은 미술관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1층 로비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다.

퍼포먼스 앙상블 ‘뮤지콘’은 2009년에 결성된 작곡·연주단체로 이번 음악회의 특징은 조금 더 대중과 가까이서 현대음악으로 소통하고자 기존의 전형적인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적 노력을 기울이는데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현 작곡의 피아노 독주 ‘희망과 절망의 척도’ △심근수 작곡의 피아노 3중주 ‘3개의 소품’ △알렉산더 지그맨 작곡의 바이올린과 전자음향을 이용한 ‘VURTRUVURT’ 등 총 12곡의 창작곡이 연주된다.

한편, 시립미술관 2층, 3층 전시실에서는 ‘2014년 제40회 부산미술대전’ 입선작이 전시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직장동료, 가족·연인끼리 미술관을 찾아 수준 높은 작품도 감상하고, 더불어 문화공연도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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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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