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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6동은 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한 ‘양지마을 행복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개장한 텃밭은 구의 도시농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2개 단체가 참여해 조성했다.

텃밭에는 오이,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 20여종의 작물을 심어 관내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자연체험 활동장소로 손색이 없다. 또 재배한 수확물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나눔의 뜻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이 곳에는 피크닉테이블과 미니문고 ‘설렘’이 있어 주민 독서공간은 물론 도심 속 텃밭에서 힐링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언 주민자치위원장은 “각급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조성된 텃밭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행복나눔텃밭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농업아카데미 운영, 사진전시회 개최장소 활용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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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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