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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연제구 각 동은 재미있는 교과서 밖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연제구 연산4동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에서 ‘재미 쿡! 창의 쿡! 즐거운 요리여행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중등학생 20여명으로 요리실습을 통해 교과서 밖 신나는 체험학습 기회를 가진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궁중 떡볶이 △김치 만두를 비롯해 △베트남의 월남쌈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멕시코의 브리또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요리를 직접 만들어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버터링 쿠키 △초코칩 머핀 △바베큐 꼬지 등 안전간식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힌다.

이와 함께 친구의 특징을 담은 △초코칩 쿠키 △부모님 사랑을 표현한 케이크 등 요리에 스토리를 담아 어린이들의 감수성도 키워준다.

박지구 동장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의 다양한 요리 실습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폭 넓은 세계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연산8동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해 견학하는 ‘역사여행 백제로! 연산8로(FOLLOW)’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20명의 참가자들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교육을 통해 자랑스런 조상의 숨결을 느끼며 역사체험 활동을 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실은 엄마와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울 것”이라며 “지난해 겨울방학 특강 ‘천년고도 경주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역사교실을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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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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