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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모래 놀이터,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도록 관내 놀이터의 모래를 채취, 지난 4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해운대의 7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생충 알은 어디에서도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 비소, 수은 등 유해중금속은 대천공원을 제외한 6개 공원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천공원은 유해중금속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인 0~20.8% 수준에 불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운대에는 대천공원을 비롯해 바람, 한마음, 노을, 꿈에, 으뜸, 담안골공원 등 모두 7개 모래 놀이터가 있다.

안철수 늘푸른과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고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래 소독, 모래 뒤집기, 모래 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래 놀이터에 애완동물의 출입을 자제해 깨끗한 놀이터를 만드는데 주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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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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