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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를 초청하여 제11회 부산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강연 주제는 “김준호 손심심의 국악콘서트 오락가락”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구수한 입담으로 국악과 우리내 삶 이야기를 신명나는 장단으로 들려주었다.

김준호씨는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인간문화재로 민속예술울림터 예술민속학 전임강사를 역임하고 있고, 손심심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18호 동래야류 전수보조자로 민속예술학교 울림터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 출연과 교양 강의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에서는 오는 10월 7일 오후3시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책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현재 미국 햄프셔대학 교수인 ‘혜민 스님’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였다.

김은숙 구청장은 “부산중구 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구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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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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