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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연수단 13명 상하이 파견 - 부산국제교류재단,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 수상자 연수차
  • 기사등록 201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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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 수상자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부산어린이연수단 13명을 상하이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상하이를 방문할 부산어린이연수단은 △그림전 개막식 및 전시회 △학생교류 △상하이국제유소년예술제 개막식 △문화탐방 등의 일정에 참가해 자매도시 3국 어린이들과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그림전 공모는 부산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 생활, 축제, 환경보전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1~3학년), 초등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됐다.

작품 심사 결과 유치부 20점, 초등부(1~3학년) 40점, 초등부(4~6학년) 40점 등 총 100점이 선정됐으며, 8월 16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대상 3명, 특별상 3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연수 파견을 통해 부산 어린이들이 자매도시 어린이들과 우호를 다지고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매도시 3국 어린이들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기획한 ‘제2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은 7월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8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1주) 및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3주) 전시된다. 이어 10월 후쿠오카, 도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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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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