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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시 소재 보험업체 20%가 연제구에 있는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제2기‘보험사무 전문인력 양성사업’과정을 추진한다.

이 과정은 현재 보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보험이론 수업과 전산프로그램 실무 훈련을 병행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인 사무직의 경우, 일반사무직과 회계직종은 비교적 낮은 연령대를 선호하나 보험전산사무원의 경우 30~40대 여성 채용비율이 높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기 과정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 후, 엄격한 심사 선발과정을 거쳐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하루 4시간, 월∼금)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훈련을 한다.

구 관계자는 “제1기 과정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 19명중 8명이 보험회사에 취업했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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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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