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로 25일 보훈청 소속의 고등‧대학생 봉사단체인 나라사랑앞섬이와 미드미나라홍보단 30여 명과 함께 경상‧부산 현충시설탐방을 통해 나라사랑을 고취하는 『호국의 길 탐방』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탐방은 나라사랑앞섬이와 미드미 나라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현충시설 탐방을 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나눔으로써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탐방은 부산 영도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방문을 시작으로 낙동강 최후방어선이었던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등을 둘려보고, 탐방미션 참가와 각자의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에 탐방소감을 공유하는 활동 등을 통해 현충시설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중‧고등‧대학생으로 구성된 나라사랑앞섬이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이며, 이 중 미드미 나라홍보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패기로 SNS을 통해 다양한 나라사랑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