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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세월호 침몰사고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위하여 7.22. 오후 2시 BPA 11층 중회의실에서 BPA 임기택 사장, 부산항운노조 김상식 위원장, 부산항 항만물류협회 최성호 협회장, 북항·신항 터미널 운영사 대표(9개사)가 참석한 노·사·BPA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항의 안전사고 위해요소 점검, 항운노조 현장의 목소리, 터미널 운영사의 안전개선방안, 외국터미널 안전관리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항만 안전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의 4개 합의사항을 도출하였다.

1) 노·사·BPA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하부조직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2) 노·사·BPA는 안전港 부산항 구축 의지를 담은 협약서를 체결하여 구체화된 실천을 추진한다. 3) 노·사·BPA는 항만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국내·외 모범사례(Best Practice)에 대한 수집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한다.
4) 노·사·BPA는 부산항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등 항만 안전환경 개선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BPA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이 무사고·무재해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안전은 필수조건이며, 또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운노조와 터미널 운영사와의 상호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사·BPA” 합의사항 실천을 통하여 터미널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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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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