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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보건소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신규 개설한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하여 업무지원 투어링(touring)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신규로 개설하는 의․약업소 개설자들이 관련법규 미숙지와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인한 위법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보건소 담당자들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일정기간 내 개설한 기관을 방문, 관련법규 해석, 각 종 업무처리방법, 실수하기 쉬운 위반사례 등 업무처리의 정확한 관리방법 제시 및 지도로 의․약업소의 위법사례를 최소화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환경 정립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2013년도의 경우 북구관내에서는 약50여개 의․약업소가 신규개설 되었고, 약427개소의 의․약업소중 23개소가 관련법규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 등을 받았으며, 주요원인이 관련법규의 미숙지․해석 등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업무지원을 위한 현장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지원 투어링은 매분기 실시될 예정이며, 2014년 4월에 처음으로 실시한 업무지원 투어링에서는 17개소(의료기관7, 약국10)를 방문하여, 의료기관 3개소(4건), 약국1개소(2건)의 위반사항을 사전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시정 하게함으로써 개설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고 있다.

노영만 북구보건소장은 “그 동안 보건업무 처리가 단속위주로 실시되었으나, 이제는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위반사항을 사전에 차단하여 건강증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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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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