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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벨로퍼 및 재일한상 유치성공 - 경자청, 각종 세제혜택 제공 외국기업 유치 성공 -
  • 기사등록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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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명지국제신도시 및 웅동해양복합단지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개별상담을 지난 7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동경 및 코베 지역을 방문해 재일동포기업인과 일본의 디벨로퍼를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팬퍼시픽매니지먼트 등 일본기업과 민단(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및 동경한국상공회의소와 개별 면담한 투자기업들이 경자청의 개발프로젝트에 대해 10월경 현지 실사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소시엄 구성과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Pan Pacific Management의 경우, 글로벌 기업들 간 추진 중에 있는 명지개발 컨소시움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반응과 함께 일본의 글로벌 투자그룹인 FIS, 신21세기 등 명지에 Japan Tower 등 일본 특화 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향후 현장 방문후 후속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내다 밨다.

또, Kobe 포트 아일랜드 내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복합의료단지 추진상황을 검토한 결과 Kobe의 경우 외국인 자녀를 위한 학교와 영어 통용 병원 등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추어져 있으며, 외국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비지원(국비 및 지방비), 토지 및 건물의 저렴한 장기 임대,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외국기업 유치 성공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 명지지구 개발의 컨셉으로 교육 및 의료중심도시를 개발하는데 성공적 조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경자청은 코베의 복합첨단의료산업단지를 방문해 개발추진과정과 기업, 연구소 유치현황, 운영실태 등을 파악해 명지개발 프로젝트에 교육 및 의료중심도시를 컨셉으로 하는 국제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개발 및 투자유치방향을 새롭게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 잠재 디벨로퍼 발굴 등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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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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