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영어토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4회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대회(이하 영어토론대회)’예선이 부경대학교에서 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영어토론대회의 참가 조건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그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청소년들로 3명이 1팀을 이뤄 부산 청소년 영어토론대회 홈페이지(www.debatebefm.or.kr)에서 7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15만 원이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 총 6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부경대학교에서 8월 16일 중등예선, 17일 고등예선을 거쳐 8월 23일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수상자에게는 우승팀 100만 원, 준우승팀 50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국내외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부산영어방송과 부산일보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아카데미 참여 및 부산영어방송에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예선전을 치른 모든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영어토론대회는 부산영어방송과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경대학교가 후원하며 부산은행,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에어부산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