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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산시립무용단에서는 시민행복프로젝트로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동화, 설화)를 해학과 신명, 그리고 감동이 살아있는 마당춤판으로 그려내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014여름마당춤판에는 클라라와 호두이야기을 새로이 선보인다.
1부 시민행복 프로젝트에서는 시민과 공연 단체의 공연 참여문화 확대 일환으로 ‘블루로즈벨리댄스(안무/지도 이동화)’, ‘SHOWCUS 매직(구성/출연 김대영)’, ‘소지은 발레단(안무.지도 소지은)’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참여하여 이어지는 마당춤판의 재미와 멋을 두배가 되게 할 것이다.
7월에 크리스마스에 만나볼 수 있는 마당춤판<클라라와 호두 이야기>는 원작 발레를 <호두까기 인형>을 재구성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정서와 대중적인 면까지 풍부하게 녹아들어가 구성되어 있다.
부모 말을 안 듣고 컴퓨터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모습, 한국 전래동화의 세계를 여행한다든가,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들어가는 것처럼 꾸민다든가, 다양한 춤을 편안하게 볼 수가 있을것이다.
7. 17(목)~18(금) 양일간 20:00 에 부산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며 관람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