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7월 1일자로 현재의 남부산지사를 남구ㆍ수영구를 관할하는 남부산지사와 해운대구ㆍ기장군을 관할하는 동부산지사로 분리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남부산지사는 남구부터 기장군까지 매우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했다. 실제 이러한 문제로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분리 개소를 통해 남구ㆍ수영구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금련산역 코오롱빌딩 9층)보다 높은 수준의 연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부산지사는 현재 위치(센텀시티역 임페리얼타워 7층)에서 명칭만 변경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이번에 창원시 진해구 석동(석동 H빌딩 4층)에 진해상담센터를 개소해 기존 창원시내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과 맞물려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 지사장 :동부산 송호동, 남부산 하인규
△ 부 장 :부산지역본부 송규태, 북부산 박판윤, 동부산 안수원 장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