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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는 민생 우선, 안으로는 부패 엄단” -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 23일 실국소별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 실시
  • 기사등록 2014-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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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의 민선 6기 시정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발언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안상수 시장 당선인은 지난 23일 경제재정국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포퓰리즘에 빠진 인기 영합적인 전시행정은 극도로 배제하고 민생편의 도모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시정 역량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 안 당선인이 앞선 보고회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언급한 바 있음을 고려할 때, 향후 ‘안상수표 창원시정’은 신규 투자를 최대한 자제하고 민생 챙기기에 우선순위를 둘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시정발전연구원이나 산업진흥재단 설립 또한 소규모로 출발하고, 대부분의 필요한 인력은 재능기부의 형태로 충당하여 기관.조직 신설에 따른 재정부담은 최소화할 것이다”고 밝힌 시장 당선인의 발언은 이를 더욱 뒷받침한다.

한편 감사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안 당선인은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대책으로 “예방에 치중하되 발생한 비리에 대해서는 온정주의를 철저하게 배척하고 원칙에 입각한 엄벌주의로 처리할 것”이라며 “청렴과 헌신을 시정 방침의 제1항목으로 둘 것이다”고 강조하여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안상수 시장 당선인은 오후에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창원교도소 이전 △중리 화물공영주차장 △평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등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둘려보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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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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