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동욱)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지사장 이명재)는 동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기반학습 제도인 일.학습병행제의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하여 지난 13일 부산동부고용센터에서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 기업 그린컨기술㈜ 등 11개사와 CEO간담회 및 약정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체결기업은 그린컨기술㈜, ㈜엠게임이엔티, 캐드윈시스템(주), ㈜원풍산업, ㈜티에스이, ㈜한양공업, ㈜일아오픈, ㈜인비닷컴, ㈜파워엠엔씨, 해창정밀, ㈜디알액시온 등 11개사이다.

이번 약정 체결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진국의 일터 기반 학습(Work-Based Learning) 제도를 한국현실에 맞게 도입한 일?학습병행제가 동부산지역 선취업?후진학의 교육 문화 조성과 기업의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에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한 뒤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올해 동부산지역 16개 기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김동욱 지청장은 “이번 사업 약정 체결이 동부산지역의 선진국형 직업교
육제도 정착 및 기업의 핵심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에서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와 연계하여 기업 발굴 합동 컨설팅 및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