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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 -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사업단 해양수산 연구·교육·대민사업 구심점 역할수행
  • 기사등록 2014-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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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사업단(책임연구자 이석모·생태공학과 교수)이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 2014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영남씨그랜트사업단은 경기 경북 영남 제주 충청 호남 등 6개 지역으로 구분해 실시된 이번 사업 공모에서 영남권역의 해양수산분야 연구와 교육, 대민사업의 거점으로 선정된 것이다. 사업단은 대학 기업 연구소 등 관련기관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지역의 해양수산 현안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단에는 부경대를 비롯 부산대 울산대 경상대 부산발전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 등 영남권 6개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모두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17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단은 현장사업단 및 분임연구사업단을 구성해 △해양문화관광 기반육성 연구, △지속가능한 연안보전·개발 연구, △어촌·어민 복지증진 연구, △해양수산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해양교육 활성화, △대민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어촌과 어항에 대한 해양문화 역사를 발굴해 관광상품 개발과 마리나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기후변화와 적조 대응방안, 생태 공간조성 및 해양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추진한다.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수산 재해 및 한·중 FTA에 대한 대응, 고부가 식품·소재 연구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주도의 지역 현안연구를 수행하고 NGO 및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NGO를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NGO가 해양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도 만들 계획이다.

책임연구자인 이석모 교수는 “사업 과정에서 자립형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현안 해소와 전문인력 양성, 고용창출 등을 통해 영남권 해양수산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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