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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담합행위 크게 줄어” - 올해 1/4분기 신고된 75곳중 수도권 8개 아파트단지 확인-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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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운영하는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올해 1/4분기 신고된 75개 담합행위 의심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실사를 벌린 결과 서울1곳, 인천5곳, 경기2곳 등 수도권 8개 아파트 단지에서 담합이 이루어졌다고 건교부가 18일 발표했다.

집값 담합 신고접수건수는 지난 3월 하루 0.4건으로 지난해 7월 하루접수건수 11.5건에 비하여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는 1.11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담합 행위는 집값이 올라가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남이 하니까 한번 해 본다는 식의 담합행위가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했다.

건교부는 담합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8주 동안 최근 실거래가를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은행 등 시세정보업체의 시세정보 제공도 중단하는 한편, 집값 불안심리가 불식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값담합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아파트 단지는 철저히 조사를 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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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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