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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이 있는 카페와 한내마을 문화교실을 소개합니다 - - 한내마을 미소가 머무는 곳 -
  • 기사등록 201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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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덕포시장 인근에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카페와 문화교실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포1동 한내마을 행복센터 ‘福이 있는 카페’와 ‘한내마을 문화교실’이 바로 그것. 카페와 문화교실은 시비 7억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상로 277번길 22-12 일대(면적 304㎡)에 위치한 노후주택 3채를 매입, 시설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해 조성됐다. 카페(50.2㎡)와 프로그램실(48.7㎡), 노천마당(135㎡)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비영리 주민공동체인 한내행복마을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福이 있는 카페’는 주민들에게 소통과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고,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커피와 차․음료 등을 판매하며, 사업수익금은 모두 프로그램 운영 및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내마을 문화교실’은 시장상인은 물론 어르신, 주부, 어린이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내행복마을협동조합 김영환 이사장은 “사업수익은 모두 이웃돕기 등 공익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연계물류사업과 주민복지사업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중인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을 통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물리적, 경제적 통합재생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상구 한내행복마을은 2013년 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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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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