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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5세 이하 젊은이를 대상으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2014년 하계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약 16만명의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인기 열차상품이다.
‘2014 하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6월1일부터 9월6일까지이고, 승차권은 5일권(5만6500원)과 7일권(6만2700원)으로, 코레일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은 해당 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를 자유석이나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O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등의 관광열차도 절반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내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 여행,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제휴혜택을 지원한다. 부산시의 경우 약 70여개의 할인 및 이용편의 제공을 하는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150여개의 제휴 및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하동군과 공동으로 “내일로 하동 孝 체험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으며, 1,000명의 이용자에게 무료체험,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덕률 본부장은 “내일로를 통해 기차여행을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