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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포트마케팅 행사 개최 - 일본 현지, 배후물류부지 개발계획 등 설명-
  • 기사등록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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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와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등이 부산항 활성화를 위해 일본 키타큐슈 지역 물류업체를 상대로 포트마케팅에 나선다.

BPA는 10일 KOTRA와 함께 일본 키타큐슈시 리거로얄호텔에서 이 지역 물류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부산항 포트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과 인접한 키타큐슈 지역 항만․물류업계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BPA는 이날 항만 물류업계 관계자들에게 부산항 현황과 신항 및 배후물류부지 개발계획, 투자여건 등을 설명한 뒤 부산항 이용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한진해운과 신항 물류부지 입주업체인 KCTC, B&D, BIDC, C&S, 국제통운 등이 참여해 선사와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에서 본 부산항 경쟁력 소개와 개별기업 상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앞서 BPA 이갑숙 사장은 9일 키타큐슈시 등을 방문해 양항 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키타큐슈는 인근에 도요타와 닛산, 마츠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대거 입주해 있으며, 최근 일본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BPA 강부원 마케팅 팀장은 “부산항의 화물과 신항 배후물류단지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신항 입주기업 등과 함께 이 지역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부산항의 물류비가 저렴해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적잖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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