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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최일성)는 2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황규 합천부군수, 최일성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4년 상반기 통일 활동 사업계획논의,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 설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최일성 회장은 “더 이상 인재로 인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며, 민주평통이 그 중심에서 소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황규 부군수는 “세월호 같은 참사사고는 국가안보는 물론 통일의 염원도 해칠 수 있으므로 어느 때 보다 민주평통의 역할이 중요하며 안보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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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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