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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은 5월 식중독 주의 경고 - 김밥, 도시락은 조리 후 3시간이내 섭취
  • 기사등록 2014-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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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김밥, 도시락 등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바른 식품안전관리 등 식중독예방 요령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이 시기에는 김밥, 도시락 등은 제조․가공 또는 조리 후 3시간이내에 신속한 섭취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미생물성장예측모델(36℃에서 식품 g당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정도) :
0hr(2,630마리) → 1hr(9,300마리) → 2hr(52,000마리) → 3hr(370,000마리)
#.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 량은 100,000마리 이상

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준비부터 보관․운반 및 섭취까지 다음의 식중독예방 요령을 준수해야한다. 도시락 등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등이다.

안전한 보관·운반 방법은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 ▲차량 트렁크 등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이다. 안전한 섭취 요령은 ▲조리 후 빠른 시간 내에 섭취 ▲ 식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마실 물은 집에서 미리 준비하기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음식물 취급 및 섭취 등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즐겁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항상 실천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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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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