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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국제안전도시 사업 본격 추진 - 시민의 참여를 통해 안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 기사등록 201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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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광역시 단위 세계 최초 안전도시로서의 성공모델 정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14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서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시작으로 2011년 인제대학교에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제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2012년 안전도시 추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를 비롯해 구·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안전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현지 실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2월 광역도시 단위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올해를 국제안전도시 공인 원년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손상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7차 아시아안전도시 연차대회 성공적 개최(5. 12.~5. 17. 벡스코) △안전증진 및 손상예방 프로그램 지속 운영(6개 분야 76개 과제) △국제안전도시 자치구 시범사업 추진(7개구, 140백만 원) △국제안전 시범학교 지원(3개교, 40백만 원) △안전도시협의회 운영 △안전도시사업 지원·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 지원 등) △국제안전도시 선진화방안 학술용역 실시 △과학적인 손상감시체계 운영(손상사망률 ‘09년 63명→’12년 58.8명으로 지속 감소 추세)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5월 연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산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전 세계가 인증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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