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금곡복지회는 지난 2월 27일 금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학생과
부산 북구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북구 금곡복지회는 지난 2월 27일 금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22명을 ‘2014년 복지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행사는 수혜학생과 가족, 금곡복지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의 인사말과 장학증서 수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지난 2012년을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가 된다.
사단법인 금곡복지회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인재양성 사업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2011년 12월에 법인등록을 마치고 기금을 모금하자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독지가 20여 명이 기금을 출연해 순식간에 1억 1천만 원이 모금돼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