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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임대회의실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부산역은 7일, 작년 부산역 임대 회의실 총 이용 고객수가 41,855명으로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0년 15,000여명, 2012년 25,000여명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부산역은 지난 해 1월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임대 회의실 2곳을 추가 신설해 총 5개 임대 회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해 이용 실적을 보면 총 이용 횟수가 1,181회에 누적 이용인원이 41,855명으로 나타나, 부산역 임대회의실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역 비즈니스 회의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부산역은 또, 지난 10월부터 부산역 임대 회의실 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bsconference)를 운영하면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블로그는 월 150명 이상이 방문하고 200회 이상의 페이지뷰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성기 부산역장은“올해는 블로그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인재개발원이 없는 지역기업과 연계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회의실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역 회의실 임대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회의실 예약』을 참조하거나 부산역(☎ 051-440-25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