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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리들병원(병원장 황병욱)은 지난 1월 24일 한국간병 간병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2월 3일부터 공동 간병인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공동간병인실 운영은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명의 간병인이 4명의 환자를 돌보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동 간병인 서비스는 병실을 지정하여 여러 명의 환자가 공동으로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로써 1인당 간병비를 절감 할 수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병원 관계자는 "공동간병실을 운영하자마자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문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신청이 늘고 있다"며 “당분간 4인실 2개 규모로 공동간병실을 운영하면서 추이를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병상수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