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국내 5대 패션 기업 ㈜세정이 설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는 ㈜세정 박순호 대표이사가 1월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총 4억 3,150만 원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으로부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될 성금은 4천 5백만 원, 의류물품은 3억 8,650만 원 상당으로 당일 오후 3시부터 ㈜세정 임직원들이 직접 금정구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박순호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1호로 개인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강한 만큼 나눔 경영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하고, “많은 기업들이 나눔 경영에 동참해 우리 부산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