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가 2013년 부산시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관리 ▲도로명주소 홍보 추진 ▲공공 및 민간분야 주소전환 지원사항 ▲예산확보 및 도로명주소 정보시스템 관리 ▲ 구․군별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구는 독거노인대상 안내스티커 제작 배부, 미래 주소 사용 주체인 어린이 대상 교육, 지역 통장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도우미 지정․운영,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전 세대 안내문 발송,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우리 집 도로명주소 적어보기” 체험행사 운영, 지역 언론 매체를 통한 전략적 도로명주소 홍보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지하철․대형마트)에 “우리 집 도로명주소 적어보기”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2,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주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2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다시 올해에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아 도로명주소 분야에서 부산시 우수 자치구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