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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자 어머니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징병검사 받아
11월22일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징병검사 체험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장에서 ‘어머니 징병검사 체험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병검사 체험단은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거나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어머니들로 실제 징병검사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초청된 어머니들은 병역의무자 어머니 10명을 비롯하여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원, 어머니 파워블로거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정책현장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징병검사 수검자와 함께 전 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사랑 카드를 발급받고,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 병역처분을 받는 등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징병검사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병역의무자 어머니 황모 씨는 “그동안 병무행정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책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하지 못한 모든 어머니들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관찰하여 엄격하고 투명해진 징병검사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고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의 첫 과정인 징병검사에 대한 이해와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신 병역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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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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