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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동구 범일동에서 부산연탄은행 재개식 가져
▶ 부산시 에너지 빈곤 연탄 난방 5,000여 세대 따뜻한 겨울 만들기 대작전 개시

부산 전역에 연탄으로 겨울난방을 하는 에너지 빈곤층은 5천여 세대,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까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kt와 부산연탄은행의 사랑나눔으로 인해 겨울의 추위도 따뜻한 아랫목 사랑방으로 변한다.

kt부산고객본부(본부장 유욱영)와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6일 오후 동구 범일동에서『제10회 부산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부산 전역에 홀몸 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대작전을 펼친다.

2004년도 감천문화마을에서 연탄은행을 설립하여 연탄나눔 첫걸음을 시작한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10년간 연탄 한 장에 의지하여 하루를 보내는 부산 전역의 연탄난방세대에 지금까지『170여만장』의 연탄과 『사랑의 쌀 1만2천포대(120,000KG)』을 무료로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랑의 나눔이 시작되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고 있는 kt는 연탄 5만장, 쌀5㎏ 200포대 등 총 3천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홀몸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행복의 문을 활짝 열었다.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10년째 지원 받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아미동 비석마을 임모 할머니는 “예전에는 추위가 시작되면 고지대라 연탄배달이 쉽지도 않고, 생계 유지가 힘들어 연탄 한 장 마음 놓고 피워보지도 못했는데, 이젠 겨울이 와도 kt와 연탄은행 덕분에 한 시름 놓았다. 자슥(자식)보다 낫다! 그럼 자슥(자식)보다 좋구 말구“ 라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나눔 사업을 진행한 유욱영 kt부산고객본부장은 “2001년부터 사랑의 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지식기부 봉사조직인 IT서포터즈를 통해 IT교육 및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소외이웃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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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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