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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알렉스 췌르노프 총독 부산 방문 - 10. 17, 19:00, 파크하얏트 호텔 33층 드로잉룸에서 자매도시 빅토리아주 총독과 허남식 부산시장 만남의 자리 가져..
  • 기사등록 2013-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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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8, APEC 누리마루 하우스, 영화의 전당 시찰 및 유엔기념공원 방문 헌화
◈ 2014년 부산시-빅토리아주 자매결연 체결 20주년 기념을 위한 교류 확대 계기 마련


부산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호주 빅토리아주의 알렉스 췌르노프 총독이 10월 17일, 18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한다. 총독의 이번 방문은 2014년 부산-빅토리아주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독이 부산방문 희망의사를 밝혔고 이에 허남식 부산시장이 화답하여 이루어졌다. 알렉스 췌르노프 빅토리아주 총독은 주를 대표하며, 주 헌법의 수호자, 주의 의례․의식을 주관, 의전 상 대외관계에서 주 원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독은 10월 17일 부산에 도착하여 저녁 7시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허남식 부산시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APEC 누리마루 하우스, 영화의 전당을 시찰하고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호주 참전용사 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 방문이 처음인 알렉스 총독과 허남식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2014년 양도시 20주년 기념을 위한 항만, 영화영상, 환경,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로서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 자매도시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적․물적 상호 방문을 통한 실질적인 우의를 다지는 데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는 호주 면적의 3%에 불과하지만, GDP는 27%를 차지하며, 주도인 멜버른시는 시드니와 함께 호주 최대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지난해 12월에는 멜번 총영사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허남식 시장이 시정세일즈를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빅토리아주를 방문하여 세계적 규모의 항만 재개발지역인 도크랜드를 시찰하며 북항재개발 사업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빅토리아주 총독 부산방문을 계기로, 2014년 부산-빅토리아주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행사는 실질적인 사업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실무 차원에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위해 논의 중이어서, 2014년은 양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라고 전하고, ”이번 총독 방문과 관련하여 국제교류전시관에 빅토리아주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자매도시 주간 행사도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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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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