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은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지방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전문기관인 인천국제교류재단,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상호 교류․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이하 ‘실천네트워크’)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실천네트워크의 결성 취지는 ‘중앙과 지방의 국제교류 전문기관 상호간 교류, 협력증진을 통해 국민의 국제역량 강화, 시민의식 함양, 다양한 국제교류 우수사례의 발굴, 개발 및 실천을 통해 지방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다.”라는 것이다.

실천네트워크의 주요 협약 사항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우리 국민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시책연구 △국제교류, 공공외교 우수사례 등 공동 발굴과 개발 및 확산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국제교류 증진, 공공외교 확산 등과 관련한 법령, 기타 사항에 대한 공동 대처하는 것이다.

실천네트워크의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21세기 국제교류환경 변화와 지역 국제교류ㆍ협력의 발전적 미래 모색’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이 날 ‘지역 국제교류재단의 역할과 과제 - 학교 및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중개사업을 중심으로’라는 내용으로 발표할 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향후 중앙 중심의 우수사업을 부산으로 유치･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타 지역 간의 네트워크 확충, 상생･협력으로 부산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