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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 박선이)는 2013년 3/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극영화부문 <소원>, 다큐멘터리 부문 <그리고 싶은 것> 등 2편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청소년과 온 가족이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1편씩 분기별로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다.

3사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등급분류일 기준으로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체관람가, 12세관람가, 15세관람가로 결정된 국내 작품 중에서 완성도, 교육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급분류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작을 추천한 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선정회의에서 이를 최종 결정하였다고 영등위는 밝혔다.

극영화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소원>(2013년 9월 3일 12세관람가로 등급분류)은 성폭행 피해자와 그 가족이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성폭행 문제에 대한 단순 고발이 아닌 그 가족이 상처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그리고 싶은 것>(2013년 7월 18일 전체관람가로 등급분류)은 그림책 출간 과정을 통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묘사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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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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