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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니브엑스포 부산’ 부경대서 '개막' - 9월 13일부터 2일간 부경대 잔디광장 … 강연 등 대학생활 박람회 펼쳐
  • 기사등록 2013-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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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박람회인 ‘2013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부경대학교에서 개막됐다.

유니브엑스포 부산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세연 국회의원)는 13일 오전 11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김세연 국회의원, 김영섭 부경대 총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수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장,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유니브엑스포 부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주)DRB동일, 동일고무벨트(주)가 후원하며, ‘대학생활, 나를 세워라 날을 세워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부경대 잔디광장 및 대학극장 등에서 2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부경대, 부산대 등 부산 지역 13개학 50여개 학생단체들이 참가해 대외활동, 강연, 컨설팅, 공연 및 이벤트 등 5개 분야에서 정보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 부산지부(지부장 허성만)가 아동 권리보호 활동을 알리고 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대외활동 분야에서 21개 기업 및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했고, 부산청년일자리사업단(단장 정태성)이 취업 특강과 진로 컨설팅 캠프를 안내하는 등 부산지역 26개 대학연합동아리들이 부스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날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 씨와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공동저자 김도윤‧제갈현열, 전 KNN기상캐스터 정현미, 보이스코리아 TOP10 가수 장재호 씨 등이 강연을 펼쳤다.

특히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컨설팅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커리어개발원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 등 현직종사자 12명이 대학생들의 멘토로 참가했다.

부경대 록밴드 ‘모비딕스’를 비롯 부산지역대학 20개 공연동아리들은 개성 있는 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띄웠다. 14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전 대변인 나승연, 오지레이서 유지성, 전 EBS지식채널e PD 김진혁,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칼럼니스트 김얀 씨의 강연이 열린다. 또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대학생 도전 스토리텔링 공모전’ 본선 경연도 이어진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 청년, 대학 문화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미래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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