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자문을 받고자 조례에 근거해 구성한 환경수도를 향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산하의 환경교육실무협의회를 11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환경교육실무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산하의 8개 실무협의회(물, 공기, 녹지, 폐기물, 에너지, 도시계획, 교통, 환경교육) 중 하나로 ‘환경교육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취지로 일반시민, 학생, 기업체 등에게 폭넓은 환경교육과 관련한 자문 등 시민참여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환경수도를 만들어 가는데 따라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환경에 대한 시민실천 및 참여 극대화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방법들이 제시돼 ‘환경수도 창원’ 지향을 위한 환경교육의 특화도시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시는 ‘세계속의 환경수도 창원’을 만들기 위한 4대전략과 8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 선포를 시작으로 단기․중기․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