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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우정청은 14일 오후 4시 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우정청 직원과 관내총괄우체국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이병철(李炳哲) 부산지방우정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병철 신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집배원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접근성이 열악한 농어촌, 도시 서민의 연결고리가 되어 국민중심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대민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부울경 800만 고객이 우체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우체국 365봉사단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인정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신임청장은 “사업의 역량강화 및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노력하여 우편과 금융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로이 도약하는 부산지방우정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청장은 앞으로부산.울산.경남지역의 474개 우체국, 149개 우편취급국을 관할하며,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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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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