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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산이 40도를 기록하는 찜통더위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남구 고사동의 측정온도는 40도까지 올라가면서 71년만의 대기록을 나타냈다. 역대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관측된 40도이다.

이 외에도 울진 37.8도, 밀양 37.6도, 경주 37.4도, 합천 37.1도, 전주 36.8도, 대구·고창 36.6도, 부안·영덕 36.2도, 정읍·남해 36.0도, 강릉 35.9도, 광주 35.7도 등을 기록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하루 종일 불가마 찜통속에서 시달렸다.

이 같이 기록적인 더위에 대해서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열기가 쌓여 폭염 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불볕더위와 함께 밤에는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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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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