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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명변경.. 재도약 기틀 - 전문직업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 마련
  • 기사등록 2013-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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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8일 오전 11시, 교명 변경에 따른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학 정문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학교법인 동원교육재단 장복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지난 8월 1일부로 교명을 ‘양산대학교’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변경에 대한 교육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뤄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 직업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1990년 12월 학교법인의 설립인가를 받아 1991년 3월 개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대학교는 개교 당시 6개학과 520명으로 시작해 현재 3개 학과와 6개 학부를 가진 총 25학과로 확대 발전해 지난 23년간 총 27,2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1학년도부터는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규과정 이외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평생교육원 시민강좌 및 학점은행제, 지역산업체 CEO의 경영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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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장호익 총장은 2011년 대학장기발전을 위한 ‘Vision2020 선포식’을 갖고 대학의 선진화와 국제화에 힘써 오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전국 TOP10 취업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역량, 취업역량, 글로벌역량을 극대화시켜 경쟁력 있는 현장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면서,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학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기존 강의실과 실습실, 도서관을 첨단화했다.

또한 복지·편의시설과 냉난방 설치, 장애시설과 아울러 건물승강기 설치, 캠퍼스 조경 정비 등 쾌적한 면학분위기 개선을 통한 명실상부한 지역중심대학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간호과, 안경광학과,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커피바리스타제과과 등 자연계열 특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간호과의 경우 2015년부터 4년제 학사과정으로 이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특성화대학으로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회에 걸쳐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대표브랜드사업, 2회째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대학,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1월에는 교육부 지정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기관평가인증 대학에 선정되어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으로서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장호익 총장은 “이번 교명변경으로 건학이념인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명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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