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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공연 - 인문학과 오페라의 만남
  • 기사등록 2013-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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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18회 여성주간(7.1~7.7)을 맞이하여 남녀간의 건전한 애정관을 정립하고 가족 상호간의 이해와 협조를 통한 화목,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양성평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3년도 부산시 가족사랑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BS 부산은행 조은극장’의 이번 공연은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을 테마로 오는 7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조은극장, 영도문화예술회관, 사상 다누림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본 작품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작가 김유리 씨가 각색한 후 영상과 해설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오페라의 문외한도 즐기면서 양성평등에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관람 눈 높이게 맞게 3가지 버전(초등학생-50분, 청소년-60분, 일반-70분)으로 제작되었다.

공연은 지난 6월 24일 초연을 시작으로 △7월 2일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극장 △7월 3일 오후 3시, BS부산은행 조은극장 △7월 4일 오후 2시, BS부산은행 조은극장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사상 다누림홀 △7월 5일 오후 4시 중구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성주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간의 소통과 상호존중, 가족간의 화합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오페라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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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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